부천소방서, 우리집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실시

 

[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지준호)는 하얀마을 3단지 아파트에서 ‘우리집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1~23) 부천시 아파트 화재는 98건으로 사망자 3명, 부상자 19명이 발생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월 4일 상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세대에서 계단으로 대피 중 연기흡입으로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가 있어, 올바른 화재 대피 방법을 알려 입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소 직원,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 우리집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작성 홍보 △ (특수시책) 공동주택 피난시설 QR코드 안내 △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등을 실시했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 불길, 연기의 영향 여부 등의 대피여건을 살펴서 대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지속적인 아파트 피난방법 대책 수립 및 홍보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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