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초선, 비례)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성사되지 않음에 다른 후보를 비판했다.

유정주 의원은 6일 오후 2시 31분경 민주당 중앙선관위(이하 선관위)로부터 경선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진행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유 의원은 선관위로부터 '해당 선거구 전원이 동의해야 하는데 타 후보자 측에서 동의서 제출을 하지 않아 진행이 어렵다'고 이유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는 두 후보 모두 신청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유 의원은 부천시 갑 선거구에서 3인 경선을 앞두고 있는 김경협, 서영석 의원들 중 한 명 이상이 합동 TV 토론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토론을 피하는 사람은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