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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장애인 민통선 나들이

KT후원 직원18명 봉사자로 참여 임순달기자 l승인2007.02.21l조회수 :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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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용길)은 지난 18일 대형특장차를 이용, 휠체어를 탄 20여명의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라산역과 통일전망대를 방문 통일의 염원을 비는 뜻깊은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KT에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였으며 임직원 18명이 대거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경의선 도라산역은 북한과 불과 14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남한의 최북단 역이다.
이 지역은 일반인들은 출입신청과 함께 신분증을 반드시 휴대하여야만 갈 수 있고 남,북한의 분단현실을 직접 보고자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참신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휠체어 장애인 20여명이 동시에 민통선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박모(지체1급, 84세)할아버지는 ¨50년이 넘게 북녘의 고향땅을 밟아보지 못해 한이 맺혓는데 멀리서나마 고향땅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밤 고향땅을 볼 수 있다는 설레임에 밤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KT지권들은“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었을 뿐이며,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이 분들을 모시고 민통선을 지나 북녘 땅까지 휠체어를 밀어보는게 작은 소망이다”라며 장애와 실향의 이중 고통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아픔을 위로 했다.
이번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박상권(사회복지사, 32세)씨는 “부천에 거주하는 2만3천여명의 장애인중 많은 어르신이 북한 땅에 고향을 둔 실향민이다¨며 ¨이분들을 위로하며 이와같은 행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업체의 후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임순달기자  puchon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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