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보건소가 관내 53개 학교 비만아동들의 비만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면서 아동비만 측정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건강교실 운영, 건강캠프 등 연중 비만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하고 53개 초등학교 5.6학년생과 27개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 체분석측정을 통해 비만 아동 명단을 파악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비만아동에 대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식생활 관리교육 △가정에 건강 정보지 발송 △7~8월 비만관리 건강교실 운영 △8월 방학중 2박3일 비만캠프 △9~11월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지도, 올바른 식습관지도 등 구체적인 비만해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TV·컴퓨터 문화 증가로 인한 활동량 감소 및 잘못된 생활습관, 패스트푸드 음식물 섭취 증가 등 비만아동의 80%가 성인병으로 진행되는 연구결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만아동 프로그램 문의= 소사구보건소 ☎32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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