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이일섭)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부천종합운동장 공원에서 소방차량 5대 소방관 15명이 동원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119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한산한 분위기였으나 소방차량배치와 소방동요가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자 그늘에서 쉬고 있던 어린이, 어른들이 한두명씩 모이더니 행사를 시작할 무렵에는 250여명의 시민들이 소방차량앞에 모여들었다.

또한, 부천시 원미구보건소에서 정해분 건강증진팀장외 1명은 금연관련 사진 9점을 행사장에 전시하였으며,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김혜경 회장외 2명은 화재예방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행사를 한결 돋보였다.

특히, 굴절소방차량의 탑에서 에어매트위로 떨어지는 에어매트체험은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가장 인기가 좋은 체험이었다.

행사진행을 맡은 김영묵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전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을 찾아 오겠다”며 다음 행사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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