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경기디지털아트하이브종합지원센터내 입주기업인 (주)드림픽쳐스 21 (대표 김일권)이 지난 7월 30일 경기도청에서 발표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안정성이 우수한 일반 제조업체가 주로 선정되었던 유망중소기업에 드림픽쳐스 21 선정은 디지털컨텐츠를 생산하는 업체로는 도내 최초의 사례로 9월중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동기로는 기존 문화콘텐츠업계에서의 찾아 볼수 없는 투명한 경영, 애니메이션 제작비 절감, TV애니메이션 방영 등이 주요 요인이다.

드림픽쳐스 21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지난 7월 14일 순수 국내창작 풀3D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레카(LEXA)”의 “원소스 멀티유즈” 프로젝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 날 애니메이션 레카삼국지의 출시와 더불어 온라인게임, 에듀테인먼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만화책, 캐릭터 등 전 분야에 걸친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드림픽쳐스 21의 “원소스 멀티유즈”는 크게 4개의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 레카삼국지’, ‘온라인게임 - 레카로이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 모이또이’, ‘에듀테인먼트 - 레카랜드’로 나눠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간의 컨소시엄 형태가 아닌 자체 사업부를 편성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 온라인 비즈니스, 교육사업을 치밀하고 전략적인 사업으로 전개하여 국내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 성공에 시금석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차근히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9월 6일 부터 MBC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30분까지 방영될 26부작 「레카三國志」는 유비, 가누, 짱비 등 의인화된 곤충캐릭터 들에 의해 펼쳐지는 중국 고전소설 ¨삼국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최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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