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보원, 3일간 5건 피해 접수

 

최근 부천일대를 중심으로 네비게이션 설치 피해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국부인회 부천지회에 따르면 반 강제적으로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고 결재를 요구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건수가 3일간 5건에 이르는 등 신고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1일 김모씨(남. 원미1동 두산아파트)는 종합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일을 보고있던 중 한 여성으로부터 차량에 설치된 GPS에 업그레이드를 홍보기간에 무료로 설치해준다는 말을 믿고 설치했으나 설치 후 월 이용료로 2만6천원씩 10년을 지불하라며 결재를 요구해 떼어달라고 요구했으나 위약금으로 33% 지불을 요구했다는 것.


 


김씨는 7시간 동안 실갱이를 하다 밤 12시가 넘어 집에 가기 위해 반 강제적으로 신용카드로 결재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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