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10년간 4% 확충, 차량은 90% 증가

 

부천시 주요 가로구간 서비스 분석결과 교통량 증가로 대부분 D이하로 나타났다.


 


특히 굴포로, 문예로 일부구간과 중동대로는 올해부터 포화상태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돼 도로확장이나 새로운 대안노선 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천대 이경천 교수는 부천시 도로는 타 지역과 비교할 때 1인당 도로연장이 0.6m/인으로 전국 1/3수준으로 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특히 일부 교차로의 신호운영 불합리화로 교통지체가 발생해 간선도로 입체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간선도로 교통지체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와 간선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도시개발 시기와 주변가로의 개통시기를 조절해 교통지체를 줄여야 하며 계수대로와 동남우회도로 등은 조속히 환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교수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유지관리 보수 및 확충을 통해 녹색교통 활성화 방안 등을 수립,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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