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 4명 형사입건

 

3일 밤 8시 40분경 결혼식에 참석한 신랑친구 20여명이 피로연차 부천역 인근 T꽃게아구전문점에 들러 여종업원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추행을 벌이다 이를 제지하던 식당 주인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중앙지구대에서 사건을 조사중이다.


 


이 식당 여종업원에 따르면 “20여명 손님중 일부 손님이 여종업원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을 해 이를 제지하던 식당 주인을 폭행하고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옷이 찢어지고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며 “중앙지구대에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중앙지구대 관계자는 "사건의 발단은 종업원 추행으로 시작됐다"면서 "종업원이 저혈압 상태로 화장실에 갖다오다 쓰러졌고, 식당 주인은 큰 부상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다"며 "폭행에 가담한 5명중 1명은 병원에 입원해 4명만 중부서 형사계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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