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계만화축제 개막..무형문화대축제 공동행사 개최

 

부천의 가을은 30일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6일 까지 각종 연주회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개최돼 시민들을 문화속으로 풍덩 빠져들게 하고 있다.


 


오늘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만화가대회 겸 부천국제만화축제에 홍건표 시장을 비롯, 이현세 세계 만화가대회 조직위원장, 김동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등 1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특별전시로 세계만화원화전에는 세계 200여명의 만화가들의 대표 작품원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대회참여 작가들의 대표케릭터들이 손에 손을 잡고 평화와 자유를 표현하는 평화의 띠전이 전시된다.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는 제7회 무형문화제대축제가 오는 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무형문화제는 당초 1일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해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였으나 우천 관계로 2일로 개막식 일정이 연기됐다.


 


오는 5일에는 오후5시 부천시장 대강당에서 가야금역사 2000년 천익창 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가야금(신라금)을 메고 연주장에 도착해 신라금을 풀고, 안족을 끼우고 연주후 안족을 풀고 신라금을 싸서 어깨에 메고 퇴장하는 전 과정을 연주하는 신라금 복원, 연주재현 즉흥곡(천익장)이 연주된다.


 


다음날인 6일에는 오후7시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경기민요 대제전인 명창 이춘희의 이별가 공연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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