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삼거리~시흥~안양까지 극심한 정체, 대혼란

소사구 주민들이 소사공영차고지 백지화를 요구하며 도로를 점검하고 농성에 들어간지 6시간 후 21일 자정에 농성를 풀고 자진했다 .


 


소사구 주민들은 소사구 소회의실에서 밤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마라톤 간담회를 통해 30일까지 공사를 중단하고 협상한다는 홍건표 시장의 약속을 받고 농성을 풀었다.


 


이날 소사구 주민들은 홍건표 부천시장 차량을 에워싸고 왕복 6차선 할미로 도로를 점거해 소사삼거리~시흥시까지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했다.


 


부천 동산운수 여기사 A씨는 "문제가 있으면 시청에 들어거든지 아니면 구청에 들어가 해결해야지 도로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권력은 어디로 갔는지, 이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한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먹고살만해서 난리지 우리 같은 사람은 먹고살기 힘들어 데모를 생각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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