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에이즈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보건소가 부천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천관내 에이즈 환자는 63명으로 원미구 29명, 소사구 19명, 오정구 15명으로 집계됐다.
법정전염병인 결핵환자는 총 770여명으로 원미구 427명, 소사구 197명, 오정구 150명으로 조사됐다.
올해 발생한 환자는 원미구 127명, 소사구 70명, 오정구 50명이다.
이중 원미구 환자 11명은 행불 및 치료를 거부했다.
임순달기자puchonn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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