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부터 차별받았다 응답자도 16.5%에 달해

 

장애학생 45%가 학교생활시 또래 학생으로부터 차별을 받았고, 교사로부터 차별을 받았다는 응답자도 16.5%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장애학생의 경우 입학.전학시 37.5%가 차별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경기도가 한국사회보건연구원에 의뢰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천 등 경기도 장애학생들은 학교생활시 교사로부터 차별을 받은 경우 어떻게 대처했는가라는 물음에 ‘참는다’(77.9%), ‘무시한다’(16.7%), ‘그 자리에서 항의한다’(5.5%)순으로 나타났다.


 


장애학생들은 학교생활시 또래 학생으로부터 차별을 받은 경우에도 ‘참는다’(72.5%), ‘무시한다’(15.2%), ‘그 자리에서 항의한다’(12.2%)순으로 집계돼 대부분 소극적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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