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12.8%로 가장 높고, 소사구 10,9%, 원미구 8.8%
부천시 전체가구의 10.2%가 의무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오정구가 12.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소사구 10.9%, 원미구 8.8%로 조사됐다.
특히 여자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인구 비율이 17.5%로 매우 높은 편이며,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의 연령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천시 평생교육 심포지엄 자료에 따르면 부천시 가구주 교육정도별을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이상 학력 가구가 11만7,888세대(43.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학교(22.2%), 중학교(10.5%) 순으로 집계됐다.
또 부천시 교육정도별 인구를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졸업 이상 인구 비율이 45.6%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책무로서 문해교육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에 산재되어 운영 중인 한글교실을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부천 내에서 문해교육을 통한 학력인정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순달기자puchonn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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