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시급한 분야 ‘도시교통....사회복지분야 불만족 30.1%로 가장 높아

 부천시민들은 거주 지역에 먼저 투자되어야 할 분야로 ‘도시.교통’분야를 꼽았고, 사회복지에 대한 불만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은 현 거주지 생활만족도 조사에서 ‘보통’(66.2%)로 ‘만족’(14.7%)보다 상대적으로 ‘불만족’(17.9%)이 높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의 만족비율이 12.1%로 가장 낮았고, 50대의 불만족비율이 가장 높았다.


 


시민들은 생활물가 분야에서도 ‘만족’(18.5%)보다 ‘불만족’이(28.6%)로 높았다.


거주기간별로는 20년이상 불만족비율이 35.2%로 나타나 오래 거주한 시민일수록 생활물가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만족’(6.2%)보다 ‘불만족’(30.1%)로 5배 높았고, 50대의 불만족 비율이 38.6%로 10대(21.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안전문제 역시 ‘만족’(16.1%)보다 ‘불만족’이(19.3%) 많았고, 30대의 불만족 비율이 24.9%로 ‘만족’비율 11.7%보다 월등히 높았다.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불만족’이(34%)로 ‘만족’(14.3%)보다 2배이상 많았고, 30대의 불만족 비율이 37.4%로 가장 높았다.


 


주택문제는 ‘만족’이(22.3%)로 ‘불만족’(21.2%)보다 다소 높았고, 40대의 만족비율이 25.7%로 40대 21.3%보다 다소 높았다.  


 


문화체육행사 및 시설만족도 역시 ‘불만족’이(28.5%)로 ‘만족’(19.3%)보다 높았고, ‘관심없다’도 10.9%에 달했다.


불만족 이유로는 ‘시설미흡’이 53.7%로 가장 높았고, ‘교통불편’(15.5%), ‘홍보부족’(14.4%), ‘수준미약’(9%), ‘행사부족’(6.9%)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불만족비율이 32.8%로 60대이상 15.8%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면 시민들은 쇼핑시설, 백화점 등 구매시설과 병원 등 의료시설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이 37.3%로 ‘보통’(36.4%)보다 다소 높았고, ‘불만족’(19.4%)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의 만족비율이 44.8%로 가장 높은 반면, 불만족 비율은 40대(23.1%)가 가장 높았다.


 


병원 등 의료시설에 대해서도 ‘만족’이 33.4%로 ‘보통’(45.9%_보다 낮았지만, ‘불만족’(19.2%)보다 높게 조사됐다.


불만족 이유로는 ‘의료기관이 멀다’가 50.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의료시설미비’(15.6%), ‘의료비용과다’(13.9%), ‘대기시간 길다’(8.5%), ‘의료인 불친절’(4.5%)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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