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 있을 때 문화도시 가능하다”

 

원미구는 문화도시의 브랜드와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얻기 위해 사회지도층(오피니언리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시민운동 시민 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 최초로 “문화시민 있을 때 문화도시 가능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시민운동을 추진하여 3개구는 물론 시 전체로 파급되어 문화시민운동 팀이 조직되는 등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원미구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따로 또 같이’ 기법과 ‘두마음 토론’ 기법을 활용한 화상교육과 참여 식 교육으로 어듀플린 문화시민교육 김창원 전문 강사를 통해 실시되며, 현재 수요조사 결과 12개 학교 2,600여명 2개 단체 200여명, 시민단체 2,000여명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하게 된다.




원미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문화도시는 문화 인프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그 도시의 구성원인 시민들의 의식과 사고, 생활패턴이 얼마만큼 문화적인 수준에 도달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고 문화시민운동의 조속한 정작과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동기 유발형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프리젠테이션 교육자료를 통해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사회지도층인사, 통반장 등 단체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식 강의로 동기 유발형 액션플랜 교육으로 당위성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이루어진다.




박경선 원미구청장은 “우리는 FTA 등 모든 면에서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문화시민운동이 시민운동으로 승화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원칙을 바로 세우고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도시가 바로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우리시의 이상인 문화도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정착 될 때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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