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발로 뛰는 현업 부서

 건설교통국은 부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천시의 교통정책 수립과 교통시설의 확충, 그리고 교통시설의 효율적 운영, 지하철7호선 연장건설사업 추진,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도로 건설과 관리, 자동차의 등록․관리업무, 현장중심의 재난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등 부천시의 일상생활과 현장에 밀접하게 관련된 부서이다.

 


건설교통국은 현재 6개과(교통행정과, 교통시설과, 도로과, 도시철도과, 차량관리과, 재난안전관리과)와 22개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건설교통국에서는 “생활이 편리한 공간도시조성”을 정책목표로 이와 연계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인간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중점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기존 교통시설의 통합운영 및 관리를 통하여 교통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대중교통 위주의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시내교통을 지능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추진과 편리한 대중교통운영 체계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면도로의 일방통행로 확대, 사업용자동차의 운송질서 확립등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시설과에서는 주차시설의 확충으로 주차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확충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기 위해 공영주차시설의 확충과 거주자 우선주차제 확대, 교통안전시설물의 정비 확충, 어린이 보호구역개선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과에서는 효율적인 도로망 증․개설을 하여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신 ․구시가지 균형개발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남북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추진과 구생활권의 도로 확충, 도로표지판 정비사업, 불법노점상 종합정비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철도과에서는 중.상동 신도시등 동․서간 교통난 해소를 위한 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공사와 관련한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차량관리과에서는 시민이 만족하는 자동차 민원행정과 불법자동차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신속하고 차질없는 차량등록․말소민원업무추진과 자동차관리 사업자의 지도관리, 무단방치차량의 처리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재난․재해 없는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건설과 민방위제도의 중요성과 민방위 활성화를 위해 재난취약시설물의 안전 관리, 재난대비 민간대응능력 제고, 시민에 대한 민방위 교육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성과로는 동서남북 및 구시가지 생활권별 도로확충과 교통시설의 효율운영 및 대량수송체계 확충사업 추진, 안전하고 질서있는 선진도시 여건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부천시의 특성상 발생되는 남북간의 교통정체와 구시가지에서 발생되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서 도로 확장,포장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로 지난해엔 동서남북간 원활한 도로소통을 위해 추진한 삼산2택지~중동대로간 도로건설(0.44km)사업과 중1-19호선(2단계)도로 공사(0.52km)가 356억원이 투자되어 완공되었다.


  


또 구시가지 및 생활권별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계수대로 개설공사, 동남우회도로개설공사, 역곡역 및 중동역확장공사등 6개소의 도로개설사업도 공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부천시 교통시설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도입하기 위해서 총사업비 151억원이 투자되는 “광역교통 ITS 사업”과 “교통정보센터건립사업”을 착공하여 현재까지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시민의 관심 사업인 지하철 7호선연장 건설사업도 2010년을 완공 목표로 정거장 건립을 위한 굴착공사를 완료하였고 현재까지의 계획 공정인 공정율 18%를 추진하였으며 금년부터는 본선 터널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관내 5개소의 지역에 사업비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559면의 공영 주차장을 확충했다. 대중교통이용 편리를 위해 불편했던 7개의 버스노선을 조정하여 시민에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버스승강장 55개소를 신설하고, 저상버스 16대를 운용토록 하여 버스 이용여건 개선에도 노력해왔다.


 


범죄발생 취약지역에 범죄 예방용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서 경인로 1.7km에 대하여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추진하였고, 녹색교통 환경을 위해 자전거순환도로를 조성하고 유지관리에 힘써왔다.




금년도 중점사업으로는 부천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다.


 


지하철 7호선 공사는 1조 2천5백 여억원이 투입되여 총연장 10.2km에 걸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온수역에서 까치울사거리, 부천 중․상동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역으로 연결되는 사업으로 막대한 재원이 투자되고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대단위 사업인 만큼 본격적인 본선 터널공     사를 추진하여 올해 계획한 공정율 23%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재원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부천시 부담분 3,609억원 중에 국비가 75% 지원되고, 도비도 17.5%가 확보 되도록 “범시민 지하철사업재원대책위원회”를 통해 재원확보 노력을 전개하여 부천시 재원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공사에 따르는 주민 불편사항과 공사장 안전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소사구 지역을 연결하는 “소사 ~ 정왕간 복선전철사업”도  금년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기본설계가 완료될 계획에 있으며, 수도권 북부지역과 오정구 지역을 관통하는 “소사 ~ 대곡간 복선전철사업”도 금년에  기본계획용역이 완료되고, 2008년까지 기본설계가 추진될 계획에 있다.


 


이와 같이 사통팔달의 광역철도망 확충계획에 부천시의 역할과 노력을 경주하여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설교통국에서는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구축하여 U-City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은 주요 교차로의 교통량을 전자감응 장치로 자동 인식하여 교통신호를 자동조절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시가지 전체 교통흐름을 예고하여 빠른 길을 선택하여 통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어린이 보호 구역에는 노면경고 시스템이 설치되며, 주요 도로변에는 불법 주정차가 없도록 CCTV를 설치하여 도로를 관리하는 등 시내 전 지역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을 통제 ․ 제어 할 수 있는 첨단 교통체계 개선사업이다.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151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에 사업을 착공하였으며, 금년도 말까지 완공하여 내년도부터 운용할 계획에 있다.




또  건설교통국에서는 생활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도로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미래지향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시내 병목구간 해소와 지역간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여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원미구2개소(계남큰길, 역곡우회도록), 소사구2개소(동    남우회도로, 계수대로), 오정구4개소(중1-16호선, 중1-18호선, 여월택지~남부순환로, 내촌고가교 부체도로)등 8개 노선 13.1km의 도로를 단계별로 계획된 공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철도로 인해 남북간 단절되고 정체된 교통흐름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85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역곡고가교와 중동고가교 확장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구시가지 교통난이 완화 되도록 할 계획에 있다.


 


또한 주차난이 심각해지는 도당동, 삼정동, 역곡동등 공업지역과 재래시장 주변 5개  지역에 435억원을 투입해 1,158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교통국에서는 무질서하고 혼잡스럽게 설치되어 있는 간판들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정비하 여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계남큰길 구간을 시범으로 11억원을 투 입해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향후 다른 지역까지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가 확산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개선되고 활성화 되도록 하기위해 역곡 역사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서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트 8대를 설치하여 역사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하고, 주택가에 소재한 시내버스 차고지를 외곽으로 이전하기 위해 38억원을 투    자하여 소사본동에 버스공영차고지 2,700여평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의 버스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 어린이, 장애인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이면도로 교통소통을 위해 일방통행이 필요한 구간에 일방통행로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과 재해가 없도록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1,839개소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취약 시기별로 안전점검을 하여 재난 ․ 재해관리를 강화하고 재난대비 민간대응 능력제고를 위해서 재난 예상지역 거주자에 대하여 문자서비스와 재해약자 1인담당제, 재난지원봉사대를 운영하여 시민을 위하    고 함께하는 재난 안전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부천시의 지리적 잇점을 살려서 수도권 주요 지역간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 및 경기도 주요 지역과 인천국제공항이 손쉽게 접근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 광역적인 교통체계 구축과 이와 연계하여 도시 내부순환이 원활히 소통되는 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승용차보다는 보행이 우선하며, 자전거와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도로환경과 교통체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철과 지하철, 경전철, BTR,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가 부천시 전체를 “ㅁ자형”으로 연계하여 사통팔달이고 순환적인 교통소통이 이루는 시내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뷰/건설교통국 성화영국장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힘써겠다”


“그동안 생활이 편리한 공간도시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부천시 여건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인간중심의 교통환경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교통환경조성과 시민이 만족하는 자동차민원행정, 불법자동차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현장중심의 재난재해관리, 민방위활성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 등의 사업에 주력해왔으며“인간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과 교통 시설의 효율적 운영,공영주차장 건설공사, 교통안전시설정비 확충, 미래지향적 교통체계구축, 민원발생 최소화 및 편의시설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이와 같이 부천시의 실정을 살피면서 선택과 집중한 과제들이 차질없이  달성되기 위해 역점을 두었고, 이로 인해 우리시의 시정목표인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지난해 2월에 부천시 건설교통국장으로 부임해온 성화영국장은 그동안 생활이 편리한 공간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왔다며 이를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인간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성화영국장은 부천시의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추진한 지하철 7호선연장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착공되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막대한 예산투자로 인해 부천시 재정이 어렵게 되어 크게 우려했으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시민 지하철사업 재원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광역철도 수준의 외부 재원확보를 위해 건교부 및 기획예산처,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등을 면담하여 외부재원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계속적인 외부재원 확보 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성국장은 부천시의 기능상 반드시 필요한 공공성 시설에 대하여 시책으로  설정하고 추진함에 있어 님비성 시설이라하여 시민들로부터 집단적인 반대에 부딪쳐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사업들이 많다며 그 중의 하나가 소사동 공영차고지 설치사업 이였는데, 수 차레에 걸친 인근 주민의 집단민원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지만 8개월에 걸쳐 23회의 지역주민과 반대추진 위원회 간부진들과의 면담과 설득, 그리고 주민 요구 사항의 수렴을 통해 반대 민원을 해결하여 그동안 중단되었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게 되어 흐뭇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성국장은 지하철7호 연장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이라며 공사기간이 2010년 까지이고 총사업비가 1조 2,456억원이 투자되는 대단위 사업인 만큼 계획공정대로 차질없이 추진 되도록 공사과정에서부터 공사장관리, 그리고 국비가 75%지원되고 도비가 17.5%지원이 되도록 재원확보 활동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아울러 부천시 재정부담이 경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로교통을 관리하고 교통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화영국장은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와 경희대 행정대학원(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70년 7월에 공직에 몸담은후 제2청사 도로교통과 도로교통담당, 제2청사 지역개발과 지역정책담당 등을 거쳐 지난해 6월에 부천시 건설교통국장으로 부임해왔다.


수상경력으로는 재해대책 유공과 관련하여 대통령 표창(‘91년)을 수상했으며 녹조근정 훈장(대통령, 2004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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