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산소(産地産消)운동 적극적으로 펼쳐야

 요즘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하청업체 경우 원자재비와 인건비는 오르는데 납품단가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수준이라 더욱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울때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욱 연구개발하여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인정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부천관내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 부천을 살리는 길이므로 부천관내 중소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나 유관기관에서 이에대해 좀더 연구하여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 주었으면 합니다. 중소기업 모임도 활성화시키고 현재 부천신문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지산소(産地産消-내고장에서 생산하는 공산품 내고장에서 판매하자)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시켜 시민들이나 각 사회단체가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 나갔으면 합니다. 기업을 관장하는 시 공무원이나 시의회 등에서 좀 더 기업현장을 돌아보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하청업체가 많은데 부천시 관내 기업끼리도 서로 협력해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구심역할을 하는 기관이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부천관내 회사끼리 서로 상부상조하여 실지적으로 영업협력을 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줄 기관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특히 하청업체들은 원자재비와 인건비는 엄청 오르는데도 납품단가는 10년전이나 비슷한 수준이라 더욱 힘들어 한다고 전하는 (주)해동산업 박덕용대표이사는 관내 중소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산지산소(産地産消)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덕용대표이사는 하청업체를 운영하다보면 결제문제가 가장 큰 어려운 일이라며 중소기업도 기술적 측면에서는 우수하나 하청을 맡고 있어 큰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덕용대표이사는 ‘88년 (주)해동산업을 설립하여 15년간 한결같이 브레지어만을 전문으로 생산하여 비너스와 신영와코르에 납품해왔다.


현재 100여명의 종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해동산업은 거의 대부분 직원들이 10년이상 근속한 직원들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하청납품으로도 지난해 연 매출 200억을 기록한  (주)해동산업은 현재는 하청업체로 유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영업능력을 키워 자체제품을 생산하여 직접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1차적으로 현재 복사골문화센터내에 설치된 관내제품 판매대에 제품을 전시해 놓고 있다.


 


한편 박덕용대표이사는 홍익인간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원들에게도 인격적으로 대하며 격의없이 대하고 있다. 현재 소사사랑 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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