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은 기업에만 매진해야“

 “기업인은 구도자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인에게 ”자기 희생“이라는 고도의 성품이 요구되듯 경영인도 ‘봉사’라는 구도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돈을 벌게된 것도 내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직원들을 비롯하여 국가와 사회, 소비자 등 주변 사람들이 돈을 벌게 해준 것입니다. 그만큼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면 사회에 환원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기업에 매진해야 합니다. 요즘 흔히들 기업을 하면서는 돈을 벌 수 없다며 투기를 하거나 딴 업종으로 전환하여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반대로 기업을 하면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사업에 성공할려면 기업인은 기업인 고유의 영역에 매진해야지 허왕된 다른 생각을 해서는 아니됩니다.”

 


요즘 기업하기가 어렵다며 투기를 하거나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는 기업인들이 많다고 들려주는 대통쉴드룸 임재문 대표는 기업을 하면서도 충분히 돈을 벌수 있으며 기업인은 기업인 고유의 영역에 매진해야지 허황된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 임재문대표는 부천은 교통과 인력수급, 원자재 확보가 수월하고 공직자들의 마인드가 잘돼 있어 기업하기 아주 좋은 곳이라며 큰 애로사항없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직율이 잦아 마음놓고 기술개발에 투자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임재문대표는 ‘96년 11월에 대통쉴드룸을 설립, 쉴드룸(전파를 막는 방)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공을 맡아왔다.


대통쉴드룸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쉴드룸전문업체로 전파를 막는 모든 기술력과 응용력이 집합된 쉴드룸의 최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챔버(전자파 무반사실)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이와함께 최근에 모 방위산업체에 전세계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특수한 챔버를 설치 완료하여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모 방위산업체에 설치된 챔버를 보기위해 국방부장관이 투어를 했을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대통쉴드룸은 현재 쉴드룸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으며 올 매출액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임재문대표는 평소 긍정적이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기업인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부천시 산악연맹 회장과 내동기업인회 회장, 중부서 행정발전위원회 분과위원장, 오정구 CEO연합회 부회장, 부천국제판타스틱연화제 후원회 부회장, 오정사랑회 회장, 건강보험관리공단 자문위원, 부천시 경제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 주변에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기업에서 번 돈의 일정부문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임재문 대표는 제28회 아테네 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 선수(태권도) 문재성장학회 회장을 맡아 해마다 30명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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