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운영위, 25일 공관위 결과 원안 의결
지역 갈등도 수그러든 듯

[부천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이찬열 국회의원)이 25일 오전 10시 제13차 경기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4월 13일 제20대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부천시의회 시의원 바 선거구 후보로 강병일 김상희 국회의원 보좌관을 선정했다.

이날 경기도당 운영위 강병일 씨 외에도 기초단체장(양주시장)과 광역의원(성남시 4선거구, 군포시 1선거구, 안양시 2선거구), 기초의원(김포시 라선거구, 이천시 가선거구)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천시 가선거구만 경선대상이다.

앞서 부천시 바선거구는 애초 출마가 예상되던 후보중 강병일 씨만 22일 공천면접에 참석한 바 있다. 같은 날 마찬가지로 출마가 예상되던 김영규 씨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당에 합류했었다.

공천과정에서 갈등조짐을 보이던 것도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영규 씨 탈당에 이어 탈당 가능성도 점쳐지던 김태웅 씨는 25일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남는다. 오해가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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