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부천시테니스협회 홍순찬 회장…동호인 배가운동·시설(코트장) 확충에 주력할 것.

부천시테니스협회 제18대 회장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홍순찬 회장
부천시테니스협회 제18대 회장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홍순찬 회장

[부천신문]   부천시 테니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천시테니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실시된 제18대 부천시테니스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제17대 홍순찬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순찬 회장은 지난 2019년 제17대 회장에 추대된 이래 지난 2년간 부천시테니스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협회 회원 간 친목과 복리 증진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7일 부천시테니스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신경하 위원장은 연임된 홍순찬(60)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면서 회원들을 대신하여 앞으로 2년간 협회의 기반을 다지고 엘리트 테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홍순찬 회장은 지난 17대에 못다 한 부천시 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로 인한 철거 예정된 부천종합테니스장 대체 부지와 공사 중인 부천체육관 실내테니스장, 부천시체육회의 체육시설 위탁사업 문제점 등 테니스인들의 숙원사업 현안들을 살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재신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테니스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회장은 시설(코트장)이 한정돼 있어 큰 걱정이다라며 부천시 종합운동장역 개발로 인해 부천종합테니스장 대체 부지와 관련하여 부천시가 역곡 공공주택사업 공원 내 테니스장 13면을 조성하는 데 기존 종합테니스장 철거와 이전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테니스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어 부천테니스 동호인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부천시테니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테니스협회는 부천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로 58개 동호인 클럽과 3,000여 명의 등록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