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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관내 노래방에 도우미를 제공하는 일명 ‘보도방’이 수백여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주들은 손님이 선호하는 도우미를 많이 고용한 보도실장을 상대로 술 접대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노래방업주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보도방을 운영하는 곳이 80여개며, 상동까지 포함하면 150여곳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주들은 불법인지 알면서도 보도방을 이용하고 기존 접대부들도 가계보다는 보도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훨씬 수입이 좋다며 보도방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노래방
지역사회
안영상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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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부천관내 구도심 지역 서민들이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지 못해 공급중단 세대수가 7천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동절기 난방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대들은 대부분 차상위 계층으로 중앙정부로부터 공급중단 유예조치 등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해 하절기에는 휴대용 버너로 끼니를 연명해오고 있지만 동절기 난방대책이 없어 추위에 떨며 겨울을 나야할 실정이다. 특히 공급사인 (주)삼천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공급중단을 유예하고 있다고 하지만 대행사들이 요금을 징수하지 못할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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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근무제와 생활의 여유 등으로 해외여행을 대비한 여권발급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권발급 일일건수가 지난해 대비 71% 증가한 반면, 발급 후 찾아가지 않는 여권도 20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권발급건수가 1만3천533건으로 일평균 45건이였으나 올해(8월까지)는 1만220건으로 일평균 63건으로 7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사전 연장이나 생활의 여유 등으로 해외여행을 대비한 예비성 발급으로 발급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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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무원이 축하화환대신 쌀을 받아 불우이웃에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마길남(52.시청 수도행정과장. 사진)씨. 마 과장은 원미구청 시민봉사과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9일 시청 수도행정과장으로 전보 인사발령을 받아 지인들이 축하한다며 화환을 보내겠다는 말을 듣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도록 화환대신 쌀을 요청했다는 것. 마길남 과장은 “원미구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면서 불우이웃의 고통이 생각나 추석명절을 앞두고 순수한 마음으로 불우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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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원중학교 학생들이 아풀로눈병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아풀로눈병에 감염된 학생은 심원중 89명, 부일초 8명, 중원중 4명이라고 밝혔다. 부천교육청 관계자는 “유행성 각 결막염(아풀로눈병)감염환자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심원중 관계자는 “초기에 감염된 학생들의 등교를 제지했으나 일부 학생들이 고의로 감염학생과 접촉하는 등 문제가 발생해 학생들에게 개인위생에 대해 교육을 시켰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면 환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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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각동에 배치된 일부 공익요원들이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익요원들이 일선 창구에 배치돼 등.초본 발급 및 인감증명도 발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줄줄 세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익요원들에 따르면 일부 공익요인들이 흥신소나 사체업자로부터 부탁을 받고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건당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돈을 받거나, 퇴근 후 식사 및 술 접대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오정구 S동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K모씨는 “창구에서 등.초본 및 인감증명을 발급했으며 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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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상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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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건립될 테크노파크 3차사업 개발에 따른 교통량증가로 오정산업도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오정산업도로는 현재도 출.퇴근시 교통체증으로 도로서비스 수준이 하등급인 F수준으로 이 도로와 테크노파크 3차단지 진입로를 연결할 경우 첨두시 1천400여대의 차량이 유입되고 유출은 100여대로 교통량증가에 따른 지체율이 높아지는 등 오정구 내동, 삼정동, 오정동 일원 교통체증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삼정동 등 인근 주민들 등에 따르면 테크노파크 3차 사업이 완료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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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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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부경찰서가 성매매집중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관내 안마시술소 카드매출전표를 압수수색한 결과 고위층 인사가 일부 포함된 180여명에 대해 소환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성매매 특별단속에 들어가 부천관내 안마시술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6월부터 7월까지 사용한 카드매출전표를 분석한 결과 180여명이 성매매 행위를 한 혐의를 포착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일부는 소환에 불응하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전원 피의자 신분으로
지역사회
이미정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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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백화점 중동점이 부천시 소유 7천여평 공원부지 지하를 부천시의회로부터 주차장 용도로 공유재산 무상사용허가를 승인 받고도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는 등 1천여평을 타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GS백화점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중동 1139번지 미관광장 제8호 지하 및 1140, 1140-1번지 미관광장사이 경계도로(폭15m) 지하에 지하주차장 용도로 부천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무상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GS(구LG)백화점은 1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에는 공원, 지하에는 주차장시설을 설치하고, 20년간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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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주민청구로 발의된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을 부결시키자 부천지역 학교급식네트워크가 반발하고 나섰다. 부천지역 급식네트워크는 내일(9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와 행정복지위원회 일부 시의원에 대해 책임을 묻고, 추궁할 것으로 알려져 마찰이 예상된다. 학교급식네트워크는 지난 6일 25개 단체 명의의 성명을 통해 “주민청원으로 발의된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토론하고 합의된 내용을 묵살하는 태도는 민주사회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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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관내 아동들이 부모로부터 매를 맞는 등 아동학대 발생건수가 인근 도시보다 최고 5배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아동학대예방센터의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아동학대 신고전화(1391)로 신고 접수된 건수는 총 188건으로 이중 부천 68건, 안산 37건, 광명 12건, 시흥 25건, 김포 13건, 기타 20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동학대의심사례건수는 121건(64.3%), 일반상담건수는 53건(28.1%)으로 집계됐다. 신고자 유형별로는 신고의무자의 신고율은 28.9%인 반면 비신고의무자 신고율이 7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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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3개 구청이 90여억원에 달하는 하수원인자 부담금 수납대장을 수기로 관리해오면서 부담금을 징수하고도 미납처리 하는 등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 전산망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축허가시 하수원인자 부담금을 반드시 납부해야만 착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음에도 미수금이 4억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져 수기관리에 따른 횡령여부 조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오정구청은 오정동 XXX-X번지 건축물 신축과 관련 지난 2002년 9월 1천48만5,980원을 징수하고도 미납처리해오다 건축주의 이의제기로 납부사실이 드러나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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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로구가 항동 산50-2번지 부천시 경계에 폐기물시설 건립을 추진와 관련 지난 26일 역곡3동, 범박동, 괴안동 자생단체장 14명이 구로구청을 항의방문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2003년 6월부터 입주하여 1만9,690여명이 거주하는 범박동 현대홈타운과는 직선거리 300여 미터 이내로 인근지역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실제로 구로구와 구의회에서는 대규모 구민을 동원하여 송내역과 부천시청에 몰려와 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 반대 시위와 가두행진을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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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구가 무연고자 확인 없이 행려환자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등 단한차례도 의료기관 이용실태 실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와 관련 입.퇴원 서류조작 등 허위진료비 청구의혹을 밝히기 위해 행려환자 입.퇴원 실태현황 및 병원별 진료비 지급내역 자료공개를 요구했으나 거절해 은폐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원미구는 행려환자 대부분은 연고자가 없어 전산관리 번호로 관리하는 환자임에도 정보가 공개될 경우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공개를 거부해 진료비 허위청구 의혹이 증폭되고 있어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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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가 항동 산50-2번지 부천시 경계에 폐기물시설 건립을 위해 올해 초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도 사실을 숨겨오면서 부천시립추모공원 건립반대에 구민을 동원하는 등 부천시민을 기만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구로구가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은 범박동과 역곡3동 인접지역으로 범박동 현대홈타운과 직선거리로 300m 떨어져 인근 주민들의 집단반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로구와 연대해 부천시립추모공원건립을 반대해온 시.도의원들과 역곡.성곡동 등 건립반대위의 명분이 없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구로구와 구의회는 대규모 구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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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추모공원 인근 5만여평 부지에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인 부천 수목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 부지 인접지역인 구로구에서도 천왕공원 인접지역에 항동수목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일대는 청정지역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부천문화예술회관건립 예상부지와 연계될 것으로 알려져 역곡동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와 어우러진 국내제일의 수목원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천시가 동일기술공사(주)에 의뢰한 부천 수목원 조성계획 중간용역보고서 자료에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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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다투는 일이 많다며 여종업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호프집 여주인 등이 사체를 단순 변사로 위장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천중부경찰서는 21일 호프집 종업원을 내연관계, 남매 , 종업원 등 6명이 3개월전부터 각목 등으로 집단구타해 숨지게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씨(24.무직)와 호프집 여주인 김모씨(30)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일 원미구 도당동 자신의 집 거실에서 영업비를 횡령하고 술자리에서 손님과 자주 다툰다는 이유로 사전에 길이 65~
지역사회
이미정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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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아파트자치회 연합회와 실내경마장의 상동이전저지와 완전철거를 위한 부천시민공대위는 상동 마권장외발매소 용도변경과 관련 사문서위조 고발사건에 대해 사법당국의 조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천시민공대위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마권장외발매소(이하 TV실내경마장)의 상동이전과 가나 베스트타운 건물의 용도변경 과정에서 건축주가 부천시에 제출한 상가 분양주들의 동의서가 본인들의 자필서명이 아니라 몇 사람에 의해 위조되었다는 당사자들의 증언에 근거해 지난 5월 11일 경찰서에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발조치 했다며 보강수사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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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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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비엔투데이가 지난해 8월 부천시가 단행한 공유재산사용허가취소에 대해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부천시가 승소했다. 지난 18일 인천지방법원 416호 법정에서 속개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원고의 모든 청구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 한다”라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치돼오던 야인시대세트장 개발 및 보수가 진행될 전망이다.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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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단체 주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 학교급식 지원조례제정’이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천관내 학생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학중 급식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 2천여명(교육청 조사기준)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부천시가 504명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결식아동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 더욱이 올해 부천시가 학기중 석식, 방학기간 및 공휴일 중.석식 제공을 위해 지원하는 급식비만 1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등 부천시 재정여건상 국.도비 지원 없이는 현실적으로 전면시행이 불가능
지역사회
임순달기자
2007.02.2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