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신문] 카드결제만 하면 수익금을 보장한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받아 가로챈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원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피해자 22명으로부터 투자를 미끼로 2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그는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자신이 아는 무역업체에 매입 자료를 맞춰주면 원금과 함께 수익금 10%를 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무역업체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워서 나가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사건/사고
김종호 기자
2024.03.06 15:38
-
[부천신문] 부천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서영석 예비후보가 6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박성중 의원을 우선공천한 중앙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선을 요구했다. 부천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서영석 예비후보는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에서의 갑작스런 전략공천 발표로 오랜기간 험지를 지켜오며 그간의 선거운동이 허사가 될 위기에 처했다.서영석 예비후보는 6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성중 의원의 우선공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박성중 의원의 우선공천에 대해 “서초을 지역구에서 컷 오프된 현역의원을 수도권 험지로 통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3.06 14:31
-
[부천신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부천시을 선거구에 박성중 국회의원(재선, 서초구 을)을 우선 추천했다.국민의힘 공천위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7차 회의결과로 단수 및 경선, 우선추천 결과를 발표했다.부천시을 선거구에 박성중 현역 의원을 우선 공천하면서 부천시을의 서영석﹒소정임﹒김복덕 예비후보는 1차 컷 오프가 된 양상이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천지역 미결정 선거구 추가 심사 결과를 7일까지 모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초구 을 현역인 박성중 국회의원은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1958년생이다. 서울서초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3.06 00:24
-
[부천신문] 부천시 선거구가 3개로 개편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부천시 갑 지역은 오정구 지역이 포함되면서 김경협(3선), 서영석(초선), 유정주(초선, 비례) 현역 국회의원이 경선으로 붙는다. 반면 부천시 을 지역은 설훈 국회의원(5선)의 탈당으로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광과 서진웅 전 경기도 의원이 맞붙게 됐다.마지막 부천시 정 지역은 4선의 김상희 국회의원과 이건태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경선을 치루게 된다.민주당에서 예비후보로 나온 정재현, 한병환 및 박정산, 권정선 등 14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3.05 18:52
-
[부천신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경기 부천시을 설훈 국회의원(5선)이 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설훈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의 폭주와 실정으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민생이 피폐해졌지만 현 이재명 대표 체제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해 대안이 못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설훈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민주당에 복귀해 윤석열 검찰독재를 종식시키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수권정당으로 민주당을 혁신하겠다고 천명했다.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전횡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공천 불이익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3.05 18:15
-
[부천신문] '밥 한끼 얻어 먹으러 갑니다'라며 봉사를 하면서 생업도 바뀌게 되었다는 김태석(51) 노아목재 대표의 봉사에 대한 생각이다. 김태석 대표는 부천의 '향기네 무료급식소'에서 5년째 무료 급식 봉사를 돕고 있다. 지금은 인천 숭의동에 위치한 '노아목재' 목공소와 김반장 인테리어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원이었던 그에게 '김반장'이란 타이틀을 주고 인테리어와 목재소를 운영하게 한 계기도 향기네 무료급식소라고 말한다.그가 처음으로 봉사를 시작한 건 25살에 교회를 통해 알게된 민간 어르신 보호소였다. 처음엔 오물 냄새와 악취가
[사람]
권슬기 기자
2024.03.05 17:40
-
[부천신문] 29일 오후 6시 30분 국회 본회의에서 부천시 지역구의 선거구가 3곳으로 축소되는 안건이 가결됐다.이로써 부천시의 선거구는 부천시 갑﹒을﹒병 3곳이 되어 부천시를 대표하는 의석 수는 3개로 1석이 줄었다.경기·인천 지역 선거구획정위가 보내온 최종안의 동별 조정내역에 따르면 '부천시갑선거구, 부천시을선거구, 부천시병선거구, 부천시정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부천시갑선거구, 부천시을선거구, 부천시병선거구로 통합․조정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 부천시갑선거구 :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2.29 20:19
-
[부천신문] 한국예총 부천지회 고형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한국예총 부천지회는 27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제 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오은령 이임회장을 송별하고 고형재 신임회장을 맞이했다.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 ﹒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종문 진보당 부천시 지역위원장, 김동희﹒김광민 도의원, 박순희﹒윤단비﹒김주삼﹒송혜숙﹒박찬희﹒최의열﹒김미자﹒최옥순﹒김선화﹒정창곤﹒최은경﹒장해영 부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천예총 내빈으로는 장경내 고문, 고경숙 수석부회
포토뉴스
권슬기 기자
2024.02.28 19:15
-
[부천신문]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지 한달이 지났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중대재해처벌법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것이 아니다.사업장의 규모 등에 따른 대응능력을 고려하여 적용 시점을 한시적으로 유예하였던 기간이 끝난 것이며, 올해부터는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당연히 적용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럼 우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된 2년 동안 과연 어떠한 준비를 하였을까?정부는 2022년 11월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을 발표하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사업
기고/칼럼
부천신문
2024.02.28 18:03
-
[부천신문] 설훈 국회의원이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경기 부천시을 설훈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고,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고 주장했다.설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제 민주당은 국민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2.28 17:35
-
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4.02.22 11:02
-
[부천신문] 양정숙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중동(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천시의회 제27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의 자격요건 재정비에 관한 것이다.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의 예산이 당초 계획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것으로, 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 하나이다.현행 조례는 부천시의회 의장의 추천과 의회의 의결로 부천시의 결산검사위원을 3명 이상 5명 이하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으며, 의회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2.20 19:40
-
[부천신문]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통합방위법에 따라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방위협의회(예비군법), 민방위협의회(민방위기본법)와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군법에 의해 지원하는 육성지원금 심의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방위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2.20 19:25
-
[부천신문]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명 변경(부천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 △지원 대상 확대, △신청 절차 구체화이다.기존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무연고자 또는 연고자가 있지만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등의 경우만 해당됐으나, 사회적·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확대했다.최옥순 의원은 “사회적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2.20 19:10
-
[부천신문]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을 · 국방위원회)이 20일 토지 등 소유자의 재산권 침해를 개선하고, 일몰이 도래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규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 · 보건복지위원회)과 공동발의했다고 밝혔다.역세권 등 주택수요가 높은 도심지역에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2021년 9월부터 시행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현재 1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고, 이 중 4곳은 지구지정 2년만에 사업계획승인이 이뤄졌다.하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2.21 19:10
-
[부천신문] 국민의힘 부천시을 국회의원 서영석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당원들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서영석 예비후보는 기존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회 사무소였던 부천터미널소풍 4층(경기도 부천시 송내대로 239)에 '를 차렸다.이날 개소식에는 남녀노소 많은 지역 주민들이 서영석 예비후보를 만나러 방문했고 최환식 국민의힘 부천시병 예비후보과 공윤원 국민의힘 부천시정 예비후보가 참석했고 부천시의회 김건﹒장성철﹒김미자 의원과 구점자﹒최옥순﹒최초은﹒박혜숙﹒곽내경 시의원들과 김정화 영
정치
권슬기 기자
2024.02.21 19:02
-
[부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소원을 빌어봐’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 대상은 가평군과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오산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와 부천시까지 10개 지역이다.해당 지역 소비자는 배달특급을 통해 기간 내 회원 1인당 1번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소주문금액은 2만원으로, 지역별로 쿠폰 금액과 최소 주문 금액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
포토뉴스
김종호 기자
2024.02.21 17:34
-
[부천신문]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19일 유재라관 회의실에서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현중 총장, 오정아 대외협력․홍보처장과 인솔교직원인 일본비즈니스전공 양연자 교수 및 글로벌전공직무연수단 학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과공유회는 2023학년도 동계방학에 일본 후쿠오카로 글로벌전공직무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내용과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는 ‘전문대학자율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현지 기업 탐방, 직무 어학 및
지역사회
선우윤하 기자
2024.02.21 17:31
-
[주간운세] 사람을 속여 재산상 이득을 취한 뒤 추후에 이를 변제했다면 사기죄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사기를 저질러 놓고 추후에 변제를 했다고 하더라도 사기죄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처벌받을 거 변제를 왜 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변제는 양형 참작에 고려되어 감형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이와 관련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서울북부지방법원 2023고합230)1. 사실관계피고인1과 피고인2는 자매로 상가에서 옷가게를 함께 운영하다 피해자를 알게 됨. 피고인1은 피해자에게 전남편으로부터 양육비 2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4.02.21 16:48
-
[주간운세] 오늘 아침 8시 10분에 전화를 받았다. 한 대학병원의 진료 예약을 한 달 이상 연기해야 한다고 한다. 어느 날인가? 스케쥴이 맞지 않아 예약을 일주일 연기해서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담당 의사가 호통을 치는 것이다. 일주일씩이나 약을 먹지 않고 어떻게 치료가 되겠느냐는 것이다. 치료를 위해서 치는 호통이라 생각하고, 자존심을 버리고, 미안하다고만 하였다. 사실 건강을 지켜주려는 사명감의 발로로 생각되어서이다. 한편으로는 혹시 이의를 제기했다가 진료에 불이익을 당할까 하는 염려도 되었기 때문이다.의사는 생명 독점권자이다.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4.02.2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