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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생활이 윤택해지고 여가 시간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적합한 식단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낼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체육회 산하 배드민턴 협회장을 만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배드민턴 시설 확충을 시와 시의회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점차 늘려가겠으며, 협회에 미가입되어 있는 클럽들도 가입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15년 12월부터 부천시 체육회
인터뷰
정재영 기자
2017.0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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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취재를 하다 보면 여러 형태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특히 민원관련 기사를 취재하다보면 이해 관계인의 취재거부나 욕설, 협박 등도 부지기수이고 담당 공무원의 취재거부, 오리발, 배째라는 식의 막가파식 강성 응대가 만연되어 있는 것이 일선 기자들의 취재 현장입니다.물론 이와는 정반대로 읍소형, 회유형, 뇌물 공여 등도 더러 있기는 합니다.각설하고, 대장동 농지 대토 공사시 발생하는 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취재하면서 느낀 기자의 느낌은 “참 훈훈하다”였습니다.미담기사도 아닌 민원기사에 뜬금없는 ‘훈훈한 느낌’이 들었던 것은 왜
기고/칼럼
이상엽 기자
2017.02.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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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스키, 보드 등 동계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계절 ‘겨울’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스키장으로 가족 나들이를 가기로 한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대부분의 스키장 객실 예약이 마감됐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아무래도 일 년간 고대하던 동계 스포츠를 즐긴다고 마음이 들뜨기 쉬운데, 자칫하면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어 힘든 겨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민경대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겨울산행,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7.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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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는 권력의 기초로서 국민주권의 원리를 뜻하며,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 자유민주주의를 의미한다. 민주적인 법치국가라는 것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이곳에서 형성되는 사람들의 의사(생각)를 원천으로 하는 국가이다. 유럽, 특히 독일 사회는 공공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공공성이란 진리의 공간이 아니다. 단지 의견의 공간이다. 의견은 그리스어로 ‘doxa’이다. 의견이란 “나에게는 이렇게 보인다(dokei moi).”라는 세계에 대한 관점을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7.0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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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최근 2명이 다치고 679개 점포가 불에 탄 대구 서문시장 화재의 아픔이 아물기도 전에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점포 58곳이 전소되는 등 100개 넘는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왜 이렇게 전통시장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재산피해도 컸을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첫째,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등의 높은 밀집도로 화재발생 시 대형화되기 쉬웠다. 둘째, 가판대 설치 등 통로 협소로 유사시 소방차 진입곤란 및 소방활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셋째, 대부분의 화재가 전기·가스 등의 화기취급 사용이 늘어나는 겨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7.0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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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굴포천 국가하천 승격’이라는 경축 현수막이 시가지 곳곳에 나붙어 있다. 부천 뿐 아니라 인천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굴포천은 부천, 인천 지역의 애환이 담긴 하천임에 틀림없다.부천에 오래 살지 않았거나 이 하천의 영향권에 있지 아니한 시민들은 현수막에 담긴 의미를 깊게 느끼지 못할 것이지만, 굴포천 유역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였던 필자로서는 감회가 깊은 일대 ‘사건’이다.1980년대까지만 해도 당시는 한강으로 바로 흘러들던 굴포천은 여름날 비만 오면 홍수걱정으로 온 동네가 비상이 걸리곤 하였다. 한강 수위가 높다보니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7.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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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굴포천(堀浦川) 지방하천이 2016년 12월 27일 국토교통부 중앙하천관리위원회로부터 ‘국가하천’으로 지정됐다.굴포천은 부천시 상동 신시가지에서 김포공항 가는 중동대로 변을 흐르는 하천이어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그 모습을 보아 왔다. 하류 중간 지점에는 경인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이어서 하수처리장이 나온다. 그리고 하천 양편에는 논이 있다.부천시의 경우 소사구 심곡천과 오정구 여월천, 삼정천, 오쇠천이, 인천광역시의 경우 청천천, 갈산천, 계산천, 귤현천 등 도심지 하천이 굴포천으로 합류한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7.01.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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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정재현 부천시의원(의회운영위원회 재정문화위원회 간사) 빙부상빈소 :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장례식장발인 : 2017년 1월 18일(수) 오전 9시장지 :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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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7.01.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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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지난해 12월 19일 베를린의 한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사고는 12명의 사망자와 55명의 부상자를 낳는 대형 참사였다. 독일은 물론 국제사회가 이번 사고에 경악했고, 베를린에 거주하는 필자 본인에도 현실적인 공포로 인식되었다. 사건 당일 늦은 밤, 한국 시각으로 이른 아침, 사고 뉴스를 접한 한국의 지인들이 필자의 안부를 묻고자 연락을 했다. 그런데, 이들이 필자에게 묻는 안부에는 모두가 “베를린 테러”라는 우려가 전해졌다.사건 발생 현장에서 독일 검찰과 언론이 실시간으로 전하는 “트럭 사고”가 필자에게는 당시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7.01.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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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한기천 부천시의원 모친(황임성) 향년 96세로 별세(2017년 1월 8일)빈소 : 부천장례식장(2층 3호)경기도 부천시 원미로 213(춘의동 193-1)발인 : 2017년 1월 11일(수)장지 : 인천가족공원 승화원
부고/알림
부천신문
2017.0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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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본지 직원 워크숍 관계로 1월 5일(목)과 6일(금)은 근무하지 않습니다. 기사문의나 제보 등은 기자별 이메일이나 온라인 홈페이지 제보란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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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7.0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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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86만 부천시민 여러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병신년(丙申年)이 지나고 이제 곧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게 됩니다. 국정농단 의혹으로 정국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우리 부천도 쉽지 않은 한 해였다는 평가입니다.지자체의 경쟁력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자족도시로의 청사진이 부재한 우리 부천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도시가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장기화된 저성장에 중소기업이 다수인 부천의 경제 환경도 녹록치 않다고 합니다.이런 가운데 여기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6.12.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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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몸도 마음도 편치 않은 지금,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시국 집회에서 성탄 전야를 보내고 왔다.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니 스무 살에 말단 공무원으로 발령받아 평생 공직에 있던 사람으로서 기가 막힌 일이다.필자가 시골에서 살 때 술만 먹으면 한나절 동네를 돌면서 술주정하는 사람이 있었다. 동네 어른들은 그 사람이 술주정을 다하고 잠든 모습을 보고서는 “이제 직성이 풀렸나 보다”라고 했다.그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사전적 의미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6.12.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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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예예술회관 건립계획이 우려스럽다. 시는 올해 10월 부천시의회에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해 시청사 안에 있는 주차장과 운동장 부지에 예술회관(콘서트 홀)을 지어야겠다는 황당한 주장을 폈다고 한다. 비용만 985억원에 달한다.일반인들의 상식으로는 집을 짓기 위해 가장 먼저 계획하는 일이 재정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빚을 통해서라면 갚아야 할 계획이고, 그 가능성에 대한 일정도 중요할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갚을 능력이 전혀 없거나 재정적 준비 없이 집을 설계한다면 헛된 꿈일 수밖에 없다.지금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6.1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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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명 편집국장 2016년 12월 19일자로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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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6.1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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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옥 편집국장 면직처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고/알림
부천신문
2016.12.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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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본보 1149호 3면(11월 17일 발행, 온라인판 11월 11일) ‘부천의 주민참여예산, 더 이상 모범사례 아니다’관련 부천시 예산법무과의 정정보도 요청에 따른 협의결과 부천시의 반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부천시반론 및 입장을 소개합니다. 괄호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한 것입니다.①보도내용 -> “지난해부터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위원장도 자치위원장 출신이 맡는 등 운영자체가 시 행정의 일부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있다”부천시반론 -> 참여예산시민위원회는 동 주민회의에서 추천된 72명과 비영
부고/알림
부천신문
2016.12.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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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본보 1149호 3면(11월 17일 발행, 온라인판 11월 11일) ‘부천의 주민참여예산, 더 이상 모범사례 아니다’관련 부천시의 정정보도 요청이 11월 29일 접수되었습니다. 추가 확인과 협의 결과 다음과 같이 자체 정정을 결정하였기에 알려드립니다.①보도 내용중 부천참여예산포럼이 주최한 ‘‘부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이 애초 예정됐던 현황발표를 거부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예산법무과는 현황발표를 확인해 준 바 없다는 입장으로, 사실 확인을 거쳐 관련 내용을 정정합니다.②같은 보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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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6.1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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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동일본 대지진 당시를 상기하며 신속하게 대피해 주십시오” 지난 22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 직후 공영방송 NHK는 다급하게 주민들의 대피를 권고했다. 지진 감지 15초 전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정부와 유관기관은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로 인해 경상 5명 정도의 피해가 집계되며 일본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 최근 경주에서는 최대 5.8규모의 강진으로 건물 균열, 문화재 손상 등 피해가 발생해 국민 대다수가 불안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400여회의 여진이 계속되었고 우리는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6.11.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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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2014년 서해안에서 12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다리가 절단되었던 여성이 서울까지 헬기로 긴급 이송, 구급차를 갈아타고 병원으로 이동 중 도로가 막혀 결국 다리를 잃었다.이유는 운전자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이 부족해 절단 봉합수술을 위한 골든타임 6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또한 화재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5분 이내에 도착해야 화재의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고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도 높아진다. 5분이 지나면 화재현장에서는 불이 번져 구조대원의 진입이 어려워지고, 심정지 환자의 경우에는 뇌손상이 시작
기고/칼럼
부천신문
2016.11.21 11:09